집사람하고 딸아이가 맘에 들어하네요...

2018.08.25 22:45

아르깡씨엘에서 대박셔츠와 모짜렐라 바지를 구입해서 아내와 올해 대학생이 된 딸에게 선물했습니다. 평소에 옷을 와이프에게 선물해본적이 없습니다… 옷을 선물해도 워낙 호불호가 강한 성격들이라 아무거나 선물 해주는대로 안입더라고요… 남자들은 왜 그런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… ㅠ

어째거나 이번에도 반신반의하고 선물을 했습니다… 곧 가을이 오니 가을 준비를 좀 스타일리쉬하게 하라고… 다행히 박스를 열어보고 첫마디가… “괜찬네…” 였습니다. 집사람이 “괜찮네…”하는 건 제 경험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표현이거든요… 어째거나 체형이 좀 차이가 나긴하지만, 와이프와 딸아이가 거의 비슷한 사이즈를 입어서, 서로 바꾸어가며 입어보고 하더니 둘다 만족스러워 했습니다… ㅎㅎ 일단 성공입니다.

>> 남자들이 전자제품 사면서 택배박스 뜯을 때 언박싱(Unboxing)이라고 하는데, 여자 의류도 그렇게 부르는지 모르겠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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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느낌은 비슷하군요… 언박싱… 딸이 뭐라고 하는지 첫마디가 궁금해 숨죽이며 지켜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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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남자들 슈트 카바 생각이 나네요… 카바 재질이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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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남방은 브라운, 화이트, 바지는 블랙으로 골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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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막 입어본다는 걸 제가 사진찍어야 한다며, 우선 바닥에 전시 먼저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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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사진찍히는 걸 싫어해서… 아빠가 찍어주는 걸 싫어하는거겠죠…ㅠㅠ 그래서 얼굴은 가리고… 뭐 멋지더군요… 우리 딸래미가 벌써 이런 정장스러운(?) 남방을 입을 때가 됐나…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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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사진이 촛점은 안맞았지만, 뭔가 느낌이 좋아서 이사진을 살렸습니다. (원래 브라운은 와이프 것이었는데…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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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나름 폼이 나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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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이번엔 화이트를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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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저 뒤에 잔재는 누가 치울런지…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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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역시… 제가 잘 낳아놨습니다… 길죽길죽 하네요…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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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이 사람은… 누군지 모르겠네… (퍽! 윽!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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>> 가을이니까 브라운으로 골라줬습니다… 원래 와이프가 이 칼라를 좋아하기도 하고… 뭐 브라운, 화이트 딸하고 교대로 막 입으면 돼죠~~ 어차피 프리사이즈니까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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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가 엄마 40+, 딸20 인데도… 나이에 상관없이 입어도 뭐 딱히 이상하지 않네요… 요즘 여자 옷들이 그런가요?

이상 아빠가 작성한 여성의류 후기였습니다… 한 일주일치 칭찬은 적립해 놓았습니다…^^

댓글 (1)
  • 김미란

    2018년 8월 27일 12:04 오후

    안녕하세요, 고객님 ^^
    첫 고객후기여서 저희도 소중하게 한자한자 읽어내려갔답니다.
    읽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후기였습니다.
  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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